여자 탈의실에 나이 많은 남자가 들어오는 황당한 일이 생기다니요
동대문 사회복지관 수영장 수준을 나타내주는 사건입니다
저녁 8시 수영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남자 탈의실인줄 알고 들어왔다고 말했다지만(그런데 그 말이 진실 같지는 않은 이유는 어제는 수영장을 헬스장인줄 알고 들어왛다고 했다네요 그럼 탈의실이 어디인지 몰랐다는게 말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여자 탈의실에 들어간 것에 대해서 항의가 있었는데도 당황하거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조차 없었다는 태도를 봐서도 다분히 고의성이 있어 보이기도 하고 상습성도 있어 보입니다
우선은 그 나이 많으신 남자가 100% 잘못했습니다
그런데 직원분들도 월초에는 회원들을 좀 관리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탈의실은 잘 찾아 들어가는지, 수영 전 샤워는 하는지 등등 말이죠~
그런 일은 하지 않으시고 얘기만 하고 계시면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수영장 측에서도 탈의실 알림 글자를 확실하게 붙여주시고
특히 여자 탈으실에는 문을 달아 주셔야 합니다
보통 여자 탈의실이 안쪽에 있는데 이 곳은 위치도 남자들이 지나다니는 앞쪽에 위치해 있고 더구나 문도 없고 가림막도 없지 않습니까?
언제고 일이 한번쯤은 터질 줄 알았습니다
지금 이시대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요
수영장 측의 잘못도 95% 있는 사건입니다
즉시 개선해 주십시오~
안내판 눈에 띄게 만들어 주시고
문을 달아 주던지 가림막 기능의 커텐을 달아 주던지 조치를 취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