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활용사업단  우산수리 외부 실습을 진행하며....

새활용사업단에서 새로운 근로활동을 위해 우산수리를 계획을 하였습니다.

7월부터 8월까지 6회기 이론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론 교육이 마친 후

이론교육을 토대로 실제 우산수리가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12회기  현장실습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우산수리교육을 진행해준 영등포시니어센터의 '영가이버' 곽성규팀장님이

영등포에서 진행되는 우산수리 현장실습이 가능하다고 하여

실제 우산이 어떻게 수리되는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참여자들이 현장방문을 하였습니다. 

첫 실습지는 신월6 주민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이 10시에 주민센터에 방문하였고 

'영가이버' 우산수리 활동에 저희 참여자들도 함께 참여를 하였습니다.

영등포시니어 영가이버는 우산수리와 칼갈이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총 15명의 어르신들이 사업단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장을 오픈하자마자 지역주민들이 우산을 가져오는 모습을 확인하게 되었고

영가이버 참여자 어르신들은 주민들이 가져온 고장난 우산을 보며 수리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접수를 시작하였습니다. 

접수가 되면 우산수리 담당 선생님들이 우산을 수리하였고

참여자들에게 우산수리 진행과정을 하나하나 설명해 주었습니다. 

우산의 못을 분리할때 쓰는 공구

우산이 찢어졌을 때는 매니큐어로 땜빵을 하는 방법

우산 살이 휘었을 때 수리방법 등 다양한 수리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가이버 참여자분들이 자신들이 직접 수제 제작한 공구들을 보여주며 우산수리에 사용되는 공구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이 수리도 함께 참여하며 수리를 진행하였고

참여자 중 일부는 "우리도 이런 공구는 하나 사야겠어요."라며 공구구입을 희망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쓰는 공구는 일반공구를 다시 개조하여 사용하는 공구로

담당자가 개조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 만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이론교육떄는 몰랐는데 막상 현장에 나오니 배우는게 더 많네요. 이번에 새롭게 배웠어요."라는 참여자의 의견을 들으며

느낀 것은 참여자들이 간단한 우산수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더 많이 실습교육에 참관하여 25년에는 자활근로 사업단 선생님이

직접 우산수리를 가능하게 하도록 진행을 하려 합니다. 

하나씩 배워나가며 성취감을 가지고

자활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합니다.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 참여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려 합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24년도에도 자활근로사업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의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며 희망찬 자활을 응원합니다. 

항상 사업단 활동을 열심히 해주시는 사업단 참여자분들 감사합니다. 

주민과 함께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여러분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

담당 : 김주식 사회복지사 02)920-4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