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위기?! 학업중단?! 학교밖청소년?!

우리도 어른과 함께 건전하게 놀이한다!



다같이다가치는 다양한 어려움으로 자의적 혹은 타의적으로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처해있거나 학업을 중단 친구들을 만나
고민을 함께해주고 건전한 놀이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같이를 찾아왔던 친구들을 만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그룹활동의 계획을 세워왔습니다.
이번 활동은 이렇게 다같이와 준비했던 친구들이 모여 놀자데이를 함께 진행한 내용입니다!

활동 전 다같이 친구들은 함께 모여 어떤 활동을 할지 언제만날지 어디로갈지 등
모든 활동의 계획을 스스로 하는 시간을 보냈고, 당일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활동 시작 전 모임단계부터 만남 시간이 지연되어 활동이 잘 진행될 수 있을까?! 하는 위기는 한차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새롭게 참여하는 친구에게 활동을 안내하고 직접 장소까지 함께 오느라 늦었다고 하며
“선생님 죄송합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예의있게 행동하는 모습들을 보며
“아! 이 친구들을 기다리길 잘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모두가 모여 계획했던 당구장으로 안전하게 이동하였고, 다같이 규칙을 잘 지키며 활동하기로 약속 후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활동은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자발적 그리고 적극적으로 팀을 나누고 활동하였고,
당구장을 이용하는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큰 소리 내지 않고 즐겁게 당구 활동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쌤!! 쌤은 저희 심판 봐주세요!” “규칙 지켜가면서 하자!”

재미있는 활동도 적당히 절제해야하는 법! 다같이 친구들은 1시간의 활동 시간을 지킨 후 다함께 밥을 먹으로 이동했고,
자신들이 먹고 싶었던 닭갈비를 맛있게 먹으며 오늘 활동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다음 활동을 기대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이었는데 재미있는듯! 다음엔 볼링? 나 당구보다 볼링 더 잘함!!”

“쌤 다음주 수요일에는 볼링 치러가요! 저희가 볼링장이랑 식사장소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당일 활동에 대해 마무리하며 인사를 나누고 각자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갔습니다.


위기가 아닌 기회로! 다같이 친구들이 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늘도 다같이다가치! 함께합니다.


다같이다가치는 한국마사회의 지원으로 운영됩니다.

담당자. 전략사업팀 임인영 사회복지사
문의. 02-920-4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