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에는 "바로 배워 실무에 적용하는 참 쉬운 사례관리"라는 주제로 4시간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의 7대 명제를 중심으로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귀선 총장님은 사회복지 발달사와 사례관리 개념 및 이론을 촌철살인 같은 비유와 표현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올해 사례관리 업무를 처음 시작하며

막막해하던 직원들도 자신감 있게 사례관리를 시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째, 사례관리는 네비게이션이다.

사례관리는 주민을 관리하는 것이 아닌 주민이 처한 상황과 실정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민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며 필요한 도움을 제공합니다.

둘째, 사례관리는 네트워크다.

우리는 주민이 자신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자원, 서비스에 연결될 수 있도록

신뢰와 협동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합니다.

셋째, 사례관리는 단체전이다.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내 사례, 네 사례가 아닌 우리(지역)의 사례로 바라보고 주민을 돕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협력합니다.

넷째, 사례관리는 통합이다.

우리는 모두 다르고 저마다 가진 강점이 다릅니다.

우리는 서로가 가진 강점과 자원이 중복되지 않고, 주민을 위해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되는데 집중합니다.

다섯째, 사례관리는 강점관점이다.

우리는 스스로의 삶을 살아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존재로 주민을 바라봅니다.

우리는 주민이 자신의 강점과 역량을 키우고, 사회관계를 회복하여

자기 삶의 주인으로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여섯째, 사례관리는 시스템이다.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해서는 사례관리 전담인력과 전담조직, 사례발굴 및 의뢰체계,

자원체계, 사례회의 및 수퍼비전체계, 내/외부지원체계 등 운영체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동대문구의 사례관리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안정화 하는데 함께합니다.

일곱째, 사례관리는 기록이다.

주민의 변화와 성장은 기록을 통해 축적됩니다. 우리는 사례관리의 과정을 문서화하고 모든 기록은

비밀이 보장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그 누구보다 사례관리에 진심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미있는 한 걸음, 한 걸음을 함께하는

우리 복지관의 이야기들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