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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이야기

[한울타리] 꽃피우리 2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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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ㅣ사회복지부
  • 조회 285
  • 입력 2024-05-21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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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아이들이 함께 모여 '우리'가 되는

장애-비장애 통합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꽃피우리


'꽃피우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복지관 내/외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이 때와 장소에 따른 규칙을 이해하고,

어려운 활동은 서로 도와주며,

결과물을 주변인들과 함께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에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5/8(수) 18:30 ~ 20:00에

원예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얘들아! 우리 카네이션 만들기를 해볼건데~ 누구에게 드릴지 생각해보자."

"꽃 만드는거 좋아요!"

"저는 만들어서 엄마 갖다 줄래요!"

"저희가 카네이션을 만들 수 있어요?"

"그럼! 쉽게 만들 수 있어! 하다가 어려우면 선생님이 도와줄거야"

:

:


만들기 활동을 기대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아이들 모두가 얼른 만들어서 부모님께 갖다 드리고 싶다며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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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시작되었고

아이들은 재료 하나하나를 배우며 만져보았습니다.

강사님의 진행속도에 따라 차근차근 한 단계씩 만들기 시작하였고,

강사님의 질문에도 번쩍 손을 들고 대답하며

아이들 모두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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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친구들도 있었고

남들에 비해 속도가 느린 친구들도 있었지만

재료를 빌려주고, 꽃잎을 대신 꽂아주는 등

서로서로 도와주며 친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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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자르고 꽃잎을 꽂고 편지도 쓰다보니

어느새 이렇게 예쁜 카네이션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너무 이쁜거 같아요."

"우리 할머니가 꽃 좋아하는데 이거 갖다 주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제가 직접 만든 것을 부모님께 드릴 수 있다는게 좋아요."

:

:




아이들은 하나같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품에 꼭 안고

어버이날에 감사를 표현하며 가족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꽃피우리는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물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담당: 김경환 사회복지사 02)920-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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