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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이야기

[특화사업팀]2024년 장애인재활상담사 대회 및 연차학술대회 세미나 토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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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정ㅣ사회복지부
  • 조회 280
  • 입력 2024-07-03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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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6월 28일(금) 오후, 우리 복지관 특화사업팀이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로 나섰습니다!

바로 (사)한국장애인재활상담협회 및 한국직업재활학회에서 주최하는

"2024년 장애인재활상담사 대회 및 연차학술대회"의 '세미나 2. 경계선지능인의 직업재활과 장애인직업상담사의 역할'에서

특화사업팀 박진주 팀장님이 [토론자]로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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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변민수 선임연구위원님이 

경계선지능 청년의 일 역량강화 및 일경험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경계선지능인의 직업재활과 장애인재활상담사의 역할에 대해 발제해주셨습니다.


경게선지능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특별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 청년재단이 함께 진행한 '경계선지능 청년의 일경험 시범사업'에 대한 중간보고를 해주셨는데요,

이를 사업을 근거로 경계선지능인 직업재활 제도화의 필요성과 과제들이 있음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후 변민수 선임연구위원님의 발제내용 중 논의사항을 중심으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팀 박진주 팀장님, 대구교육대학교 이미지 교수님, 사단법인느린학습자시민회 홍세영 활동가님이 토론을 해주셨습니다. 


세분 모두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것에 공감해며,

이를 위해 장애인재활상담사들이 진로교육 및 취업활동 적응지원을 위한 '잡코치', '진로지도' 등의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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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경계선지능인이 '제도적 지원이 없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점', '청년시기에 비진학 실직상태 및 은둔활동의 사례가 많은 점', '인지적어려움 뿐 아니라 신체/정서행동/사회성 등의 표준화하기 어려운 다양한 어려움을 동반하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부모 및 가족의 지원이 불가한 경우 높은 확률로 빈곤이 대물림이 되기 때문에 고용지원 정책이 필요함을 이야기했습니다.


더불어 우리기관이 2015년부터 경계선지능인 지원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아동-청소년-청년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독일의 돈보스코 직업학교 등 유럽 6개국 선진지 견학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기획, 운영한

'청년숲'사업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지원사업 '청년숲' 사업은 크게

당사자중심, 직업과 자립, 공론화라는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운영해


단순히 자립교육만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청년 및 보호자를 결집 및 조직화하는 역할도 함께 했습니다.

(청년숲협동조합 창립&서울시시민참여예산 참여 등)


우리기관은 이 과정에서 확인된 당사자의 욕구를 프로그램에 반영했으며

(진로탐색검사 10종 실시, 취업준비아카데미: 바리스타&요식업 외, 취업연계, 근로유지지원 등)


역량강화된 경계선지능청년들이 일 할 수 있도록 당사자조직인 '청년숲협동조합'과

2022년 8월, '주식회사 휘카페' 창업하고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경계선지능 청년 상생일터&공존삶터에서 취업 및 근로를 유지할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언론보도', '연구참여', '보고서발간', '공론장개최' 등을 통한 공론화를 했는데요,


그 결과 자치구 조례제정뿐 아니라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새로운 민간기관과 협업을 통해

2024년 제2의 경계선지능 청년 상생일터 '청년밥상문간 슬로우점'을 창업하고 10명의 경계선지능 청년이 근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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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관의 청년숲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FGI(심층면담)뿐 아니라 사전사후검사(사회참여척도, 자아존중감척도)에서도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많은 긍정적 변화를 위해서는

'가족', '직장', '복지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할 필요가 있어

모든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리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우리기관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지능인들이

헌법에 나와있는 '인간답게 살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모두가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도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계선지능 주민지원 '특화사업팀'

아동/청소년 발굴  박진주 팀장(TEL. 02.920.4516)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지원 김경환 사회복지사(TEL. 02.920.4526)

청년 자립지원 서민정 사회복지사(TEL. 02.920.4521)

심리치료 지원 백송이 사회복지사(TEL. 02.92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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