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점과 함께하는 집으로 Z.I.P 서포터즈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3년부터
동대문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깊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상점들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분들을 대상으로 1인 고립가구에 대한 앙케이트 서포터즈 활동을 매월 진행하고 있습니다 : )

서포터즈 활동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임과 동시에
1인 고립가구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 조금씩 바꾸어보는 활동입니다.

2024년 뜨거운 여름 속에서 진행된 7월의 서포터즈 활동,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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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의 앙케이트 주제는

"동대문구와 서울시 전체 평균 노인 고독사 발생 비율이 더! 높은 쪽은 어디일까요?" 이었습니다!

<더운 여름 주민분들이 열심히 참여해주신 포스터들 : ) 아직 취합이 안된 곳도 있는데 빠르게 찾아뵙겠습니다~!!>

7월 서포터즈에서는 신규 상점이 추가되어 최종 30개의 상점에서 활동이 진행되었으나,

28개 상점에서 총 701명의 주민분들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 상점 갯수가 차이 나는 까닭은, 아쉽게도 폭우로 인해 상점 외부에 부착되어 있던 1곳의 포스터는 폐기되었고 ㅠㅠ
1곳은 안타깝게도 폐점하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ㅠㅠ! -

최종 결과는 동대문구(304명) / 서울시 전체(397명)으로 나타났으며,

주민분들 대부분  "서울시 평균보다 동대문구 노인 고독사 발생율은 낮다!"라고 생각하셨습니다.

함께해주신 주민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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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에서 조사한 결과,

연령대 별 서울시 전체 평균과 동대문구의 고독사 비율이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는데요!

모든 연령대 중 고독사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였으며

50대의 고독사 비율은 서울시 22.3% , 동대문구 26.2%으로,

또, 노인층(70대)이상에서는 서울시 29.3% , 동대문구는 31.5%로 나타나 동대문구 고독사 발생율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40대~60대를 아울러 중장년층의 통계에서는 서울시 52.6% 동대문구는 51.0%으로 약소하게 나마 서울시 전체평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슬픈 결과로는 30대 이하 고독사의 경우 서울시가 29%, 동대문구 6.7%으로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서울시에 홀로 지내는 청년들도 많지만, 쓸쓸한 마지막을 맞이하는 청년의 수가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어 속상한 마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