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 4월 Z.I.P 서포터즈 앙케이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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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정ㅣ사회복지부
- 조회 386
- 입력 2024-05-02 20:33
- 댓글 0
본문
지역상점과 함께하는 집으로 Z.I.P 서포터즈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3년부터
동대문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깊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상점들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분들을 대상으로 1인 고립가구에 대한 앙케이트 서포터즈 활동을 매월 진행하고 있습니다 : )
서포터즈 활동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임과 동시에
1인 고립가구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이나마 변화시킬 수 있는 활동으로 아주 뜻깊은 활동인데요!
*
2024년 4월의 앙케이트 주제는 바로,
"최저 주거기준에 대해 알고있나요?" 였습니다!
(주민분들의 의견이 비슷한 상점도 있고~ 극과 극을 나타내는 상점도 있었습니다!
옳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닌, 앞으로 우리가 함께 조금씩조금씩 깨달아가길 희망하며~ ^_^)
최종결과는 알고 있다(146명) / 모른다(225명)로 나타났으며,
4월 서포터즈에서는 최종 25개의 상점, 총 371명의 주민분들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최저 주거기준에 대해 '모른다'는 분들이 과반이기는 했지만,
담당자인 저는 생각보다 주민분들 내 인식 편차가 크지 않아, 예상과 다른 결과에 놀랐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저 주거기준'이란 쾌적하고 살기좋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기준이며
가구구성인원 별 최소 주거면적 및 용도별 방의 갯수가 구분되고 있습니다.
<최저 주거기준 표>
1인 가구와 2인가구 최저 주거기준의 차이점으로는
①주거면적 약 2배가량의 차이
②부엌 내 식사가 가능한 공간 유무
로 볼 수도 있었습니다 : )
! 게다가 ! 위의 방 개수 설정을 위해 침실 분리 원칙 또한 4가지가 있습니다.
1. 부부는 동일한 침실 사용
2. 만 6세 이상 자녀는 부모와 분리
3. 만 8세 이상의 이성자녀는 상호 분리
4. 노부모는 별도 침실 사용
생각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기준으로 나누어져 있는 <최저 주거기준> !
위의 표와 함께 현재 거주하시는 공간을 떠올리며 생각해보신다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
이번 4월 서포터즈 활동에서 최저 주거기준에 대해 이야기한 까닭은
정보를 알고 있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러한 기준이 왜 생겼을까?'를 생각해보면서
고시원, 여관, 쪽방 등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거주지가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 많다는 것을 떠올려보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최저주거기준.
누군가에겐 당연한 것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음을 기억하며
우리 이웃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살펴볼 수 있도록 ,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동대문구와 우리동네 이웃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 )
**2024. 04. 30. 기준 동행가게 리스트**
(제기동/9곳)
-이수란 헤어뉴스
-평제약국
-돈장군소일병
-59쌀피자 안암오거리
-해와달 캘리공방
-새로나 슈퍼
-로또복권
-대정상사
-(new)그랜드마트 제기점
(용신동/5곳)
-홍어닭발
-햇살김밥
-둘리마트
-미소미용실
-(new)옛날짜장
(전농1동/5곳)
-휘카페
-산촌쌈밥
-정성약국
-맛나식당
-서생당약국
(청량리동/6곳)
-초원약국
-커피와핫도그
-카페토스피아
-트라이 청량리점
-청량리역 간판대
-백왕사세탁
만약 우리 주변의 참여 의사가 있으신 지역상점 사장님들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하단의 담당자 연락처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집으로(Z.I.P: Zero Isolation Place)는?
동대문구 1인 가구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년 새롭게 시작한
1인 중장년 남성가구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1인 남성 고립가구를 발굴하여,
참여자들의 욕구에 따라 요리와 운동, 여가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담당 : 정혜정·유동헌 사회복지사 02) 920-4534, 02)920-4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