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1박 2일 캠프

한울타리 스스로캠프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인 '한울타리'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인지기능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주 5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캠프는 아이들이 직접 캠프를 기획하고 운영 및 평가 과정에

참여함으로서 아이들의 주도성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활동입니다.

올해에도 아이들과 여러 번의 회의를 통해 

캠프 날짜, 하고 싶은 활동, 식사메뉴 등 의견을 내고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로봇 박물관 가고 싶어요"

"저는 떡볶이랑 햄버거 먹고 싶어요"

"라바랜드 가서 바이킹 타고 라바랑 사진 찍을래요"

그 결과는...

날짜: 2024년 8월 8일(목)~2024년 8월 9일(금)

활동 장소: 충주 라바랜드, 여주 은아목장

제일 먹고싶은 것: 떡볶이

아이들 모두 질서있게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였고

투표를 통하여 결정하였는데요

1일차에는 라바랜드에서 놀다가 숙소에서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먹고

2일차에는 은아목장을 방문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스스로캠프인만큼 아이들이 직접 재료를 씻고 손질하며

떡볶이와 피자를 만들어 먹고 다 먹은 이후에도

설거지와 테이블 정리 등 뒷정리를 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하게끔 하여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언니, 오빠들이랑 캠프간 건 처음이었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캠프가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선생님 우리 내년엔 어디가요?"

1박2일의 즐거운 캠프를 마치고 내년의 또 다른 캠프를

기대하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캠프가

얼마나 소중하고 유익한 경험이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물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한울타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합니다.

감사합니다.

담당: 김경환 사회복지사 02)920-4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