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洞) 구석구석을 살피며 복지공동체를 그려가는 동대문구 사람들의 이야기

1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방문) 활동 후기

작년에 이어 우리 복지관은 지역에 가까이, 주민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지역밀착형복지관 사업 "동그람이"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뜨거운 여름이 다가올 즈음,

4개동(제기동, 용신동, 전농1동, 청량리동)의 각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사회복지사의 가정방문 활동이 필요한, 필요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구"를 추천받아

동 담당자가 소정의 후원품을 들고 가정에 방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활동이었는데요!

주민센터에서도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가구 중

긴급한 위기를 지닌 가구는 아니나,

1인 가구이며면서 비주택(여관, 고시원, 쪽방 등)에 거주하거나

경증의 정신건강의 우려가 있는 주민분들 중 우리 복지관과 연결고리가 맞닿으면 좋을 주민분들을 총 82분을 추천해주신 결과!

(주민센터의 추천 외에도 이웃살피미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통장님,

지역의 상점을 방문하여 고립위기이웃을 발굴하는 가디언즈 활동을 통해서도 추천받았다는 기쁜 사실!)

<사회복지사와 주민이 만나 근황과 어려움을 편안하게 나누며 상담 진행>

<8월에는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들의 실습 기간으로

동 담당 사회복지사의 동석 하에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살펴보기>

열심히 동 담당자가 발로 뛰면서 우리 이웃의 집을 똑똑, 노크한 결과~!

총 69분의 가정에 방문하여 현재의 일상과 위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  - )

아쉽게도 추천명단 중 방문을 거부하시거나, 이미 서비스를 받으시는 대상이시거나, 모르는 번호를 받지 않는 주민분들 등

전체 명단에서 13분을 만나뵙지는 못하였으나, 추천해주신 주민센터에 재공유드리면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진행하지 못한 상황을 설명드리면서

공공에서 한 번 더 살펴봐주실 수 있도록 요청드렸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렇게 열심히 가정방문을 진행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을 누비는 동1,2팀이 함께 모여 고립위기우려, 경제위기 주민에 대한

서비스 연계 및 개입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선정회의를 진행하면서

단발성의 방문활동이 아닌, 큰 흐름에서 위기 주민이 고립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만나뵈었던 주민분들 중, 우리 복지관 서비스 연계를 위해 선정회의 진행>

우리 동대문구 4개동(제기동, 용신동, 전농1동, 청량리동)

주민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또 민간기관과 공공이 함께 협력하는 구조의 복지활동이 지금처럼 앞으로도 쭉~~ 이어질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 중

고립의 위기가 우려되거나, 복지관에서 방문하여 상담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 주민분들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어느덧 무더운 8월이 거의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기대되는 9월의 코앞입니다.

코로나가 재유행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있는데

우리 주민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응원합니다! 

ㅣㅣ

지역에 가까이! 주민에 더 가까이!!

동 중심 주민 지원 ▶▶ 자세히 보기

ㅣㅣ

담당 : 현지연 사회복지사(청량리, 이문1·2, 회기동) 02) 920-4533

정진 사회복지사(제기동) 02) 920-4545

정혜정 사회복지사(용신동) 02) 920-4534

유동헌 사회복지사(전농1동) 02) 920-4517